칠곡군청 직원들이 휴경지를 경작, 수확한 벼를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 놓아 훈훈한 화제.
칠곡군 산업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3월 기산면 영리 일대 600여평 휴경 농지에다 벼를 재배해 지난 25일 27가마의 벼를 수확〈사진〉했다.
직원들은 벼를 판 돈 70여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휴경지는 기계화 작업이 힘들 정도의 천수답이어서 모내기를 비롯 농약 살포, 추수 등 모든 농삿일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직원들은 "한해 동안 손수 한 농삿일로 이웃을 도왔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칠곡.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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