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사태 복구 늑장 불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산사태 위험지구의 수해복구공사가 시공회사의 늑장으로 발주 3개월이 지나도록 공사를 제대로 시작도 않아 겨울공사로 인한 부실이 우려된다.

지난해 9월 추석을 전후해 전국을 강타한 태풍'바트'로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 경북대 농대 실습장 뒷산 5천여평이 10~20㎝ 폭으로 갈라지고 30~70㎝ 침하됐다. 군위군은 이 일대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경북대 지질학과에 원인규명을 위한 정밀조사를 의뢰한 뒤 지난 4월 6억5천여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았다.

군은 철재빔, 콘크리트 옹벽 등을 설치한 뒤 배수로 500m를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7월 (주)삼강건설(대표 김태수)에 맡겼으나 회사측은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우며 공사를 지연, 지금까지 공사현장의 진출입로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위험지구 내 61가구 151명은 매일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도 시공사가 특별한 이유 없이 공사를 미룬다"며 "겨울철에 공사를 할 경우 부실이 우려돼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발주 후 곧바로 장마가 닥쳐 늦추다 보니 수확기가 됐다"며 "조만간 공사현장에 장비가 투입되는데 동절기에 공사를 중단하게 되면 예정보다 준공이 늦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창구기자 jc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