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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정'협의회 이번주 가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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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협상에 이어 약-정협의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번주 중반 부터는 약사법 개정 문제를 논의할 의.약.정협의회가 가동될 전망이다.

29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양측은 이달내에 최대한 약-정협의를끝마치고 11월초에는 의.약.정 3자 협의를 개시, 약사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키로 했다.

양측은 그동안 담합약국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약계의 요구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약사법 부분은 아직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의-정협상에서 방향이 정해진 상태에서 약계의 일방적인 양보만을 강요할까봐 우려되지만 일단 이달말이나 내달초까지는 정부와의 협의를 끝내고3자 협의에 들어가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의쟁투 중앙위원회를 열고 "31일까지 모든 협상을끝내고 약사법 개정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정부와 약계가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을 경우 11월 의.약.정 협의에 불참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의협은 또 약사법 개정에 대한 회원들의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11월초 대규모집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정부가 진행중인 회원들에 대한 행정처분에 대해서도 공동대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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