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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명 줄여 총 4만2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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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대구.경북지역 22개 대학 입학정원은 수시모집이 대폭 늘어난 대신 특차모집이 감소, 전체적으로 2천314명이 줄어든 4만2천284명으로 확정됐다.

경북대는 수시모집 대상을 학교장 추천 등에서 영어능력 우수자, 특수재능 소유자 등으로 확대, 지난 해 196명에서 487명으로 늘린 반면 특차.정시모집을 줄여 전체 입학정원은 지난 해보다 350명 감소한 4천585명으로 조정됐다.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도 특차인원 대폭 감소, 정시인원 소폭 감소 등으로 정원이 147~204명 가량 줄어들었다.

이밖에 수시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경일대나 수시모집인원을 감소한 경산대도 각각 73명, 54명을 줄여 대구지역 8개대는 전체 입학정원이 1천325명이나 줄어들었다.안동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금오공대 등 경북지역 14개 대학 역시 정원을 대폭 감소했다. 특히 가야대는 특차 290명, 정시 292명 등 입학정원을 지난 해에 비해 582명이나 줄여 전체 정원을 34% 가량 축소했고 위덕대도 지난 해에 비해 10%가 넘는 143명을 줄이는 등 경북지역 군소대학의 정원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역대학을 정시모집 군별로 살펴보면 영남대가 '라'군에서 '다'군으로, 계명대가 '가.나'군 분할모집에서 '다'군으로 바뀌었다. 또 경일대는 종전 '다'군 모집에서 사진영상.산업공예학과는 '다'군, 나머지 학과는 '라'군으로 분할모집하며 위덕대는 종전'나'군에서 예체능계'나'군, 인문.사회.자연계열은 '다'군 분할모집으로 조정했다.

유승완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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