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립극단(감독 이영규) 제5회 정기공연작 '황태자의 첫사랑'이 3일(오후 7시), 4일(오후 3시, 6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독일의 빌헬름 마이어 펠스트 희곡의 '황태자의 첫사랑'은 황태자와 하숙집 소녀의 사랑을 그린 낭만극. 하이델베르그 하숙촌의 정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축배의 노래' 등 6곡의 독일가곡을 삽입해 음악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이영규씨가 연출을 맡고 권혁 김기령 등 20여명의 대구 연극인들이 출연한다. 번역은 고승길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가 맡았다. 입장료 A 석 1만원. 문의 053)606-6322
한편 대구시립극단은 '황태자의 첫사랑'에 대한 관극소감을 공모한다. 마감은 11월 11일이며 당선작 1편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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