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다.계곡.산림 영덕군 연계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덕군이 빼어난 계곡과 천혜의 해안 절경을 이용,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자연 관광 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옥계 계곡 인근인 달산면 옥산리 산성계곡 일대 250ha에 경북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팔각산 산림욕장'을 조성, 개장을 앞두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등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이곳에는 각종 운동시설은 물론 산림욕 의자와 야외탁자, 화장실, 안내소 등 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산성계곡을 통과, 팔각산 정상까지의 짧은 등산로(4.5km)외에 새로운 등산로(6.1km)를 만들었으며, 중간에는 기암괴석과 함께 신라때 전설이 서린 궁궐터, 석문(石門), 도덕구장(道德求場), 치마장(馳馬場)등의 유적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해안 절경 활용 방안으로 인기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무대인 삼사해상 공원 및 강구항 풍물거리(대게타운) 등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볼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것.

내년부터 여름철에는 해안 절경을 하늘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경비행기(헬기) 취항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또 삼사해상 공원에서의 신년 해맞이와 여름철 각 해수욕장에서 벌어지는 해변축제 역시 독특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