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빼어난 계곡과 천혜의 해안 절경을 이용,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자연 관광 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옥계 계곡 인근인 달산면 옥산리 산성계곡 일대 250ha에 경북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팔각산 산림욕장'을 조성, 개장을 앞두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등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이곳에는 각종 운동시설은 물론 산림욕 의자와 야외탁자, 화장실, 안내소 등 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산성계곡을 통과, 팔각산 정상까지의 짧은 등산로(4.5km)외에 새로운 등산로(6.1km)를 만들었으며, 중간에는 기암괴석과 함께 신라때 전설이 서린 궁궐터, 석문(石門), 도덕구장(道德求場), 치마장(馳馬場)등의 유적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해안 절경 활용 방안으로 인기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무대인 삼사해상 공원 및 강구항 풍물거리(대게타운) 등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볼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것.
내년부터 여름철에는 해안 절경을 하늘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경비행기(헬기) 취항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또 삼사해상 공원에서의 신년 해맞이와 여름철 각 해수욕장에서 벌어지는 해변축제 역시 독특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