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삼성상용차, 대우자동차 등의 구조조정으로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62개 지역업체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자금 지원 조건은 △도내 소재한 삼성상용차, 대우자동차 협력업체로 △업체당 2억원내에서 지원되며 △은행대출금리(9~10%)중 3%의 이자를 도비에서 보전해 준다. 희망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장 또는 주된 사무소 소재 시.군청의 중소기업지원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역협력업체들이 조업중단, 연쇄도산 등이 우려될 경우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홍락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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