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당 서정주 시 문학관 내년 개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인 전북 고창군에 그의 소장품이 전시되는 시 문학관이 개관된다.

고창군은 9일 10억원을 들여 보안면 선운리에 부지 9천461㎡, 건평 818㎡ 규모로 전시실과 세미나실, 전망대와 휴식공간 등을 갖춘 미당의 시 문학관을 그의 첫시집인 '화사집' 출간 60주년이 되는 내년 7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당의 시문학관에는 그동안 자료제공에 소극적이었던 미당의 가족들이 최근 선생의 미국이주를 계기로 자료 제공를 약속함에 따라 그의 소장품과 문학자료 상당수가 전시될 예정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