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완 민주당 대구지부장은 10일 주요 당직자 임명식을 겸해 삼성상용차 퇴출에 따른 대책수립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으나 알맹이가 없어 맥빠진 분위기.
당초 실무진들은 대체산업 유치와 삼성에 대한 강력한 항의 전달, 고용승계, 구체적인 협력업체 자금지원책 마련 등의 자료를 준비했으나 실제 회견장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이 하루가 급한 지역 실정과는 동떨어지게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여야간 지역협의체 구성이나 뒷북치는 인상이 짙은 현장방문 일정만 소개. 당초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시지부 관계자들은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부랴부랴 그 자리가 간담회나 회견이 아닌 티타임 수준이라며 진화에 나서는 등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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