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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관련주 상승세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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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약사. 정부간에 약사법 개정안이 합의됨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의약분업 관련주들이 '각광'받고 있다.

13일 증시에서는 메디다스와 비트컴퓨터가 의약분업 수혜주로 인식돼 각각 상한가까지 올랐다. 메디다스는 중소 병원에 전자차트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로 "전자차트, 전자처방전 등의 수익이 꾸준히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령제약도 의약분업에 따른 수혜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 한양증권은 합의된 약사법 개정방안은 대체조제 범위 축소 등으로 인해 외자계 및 대형제약사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약사법 개정 의. 약. 정 합의 그 영향은?'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양증권은 대체조제 범위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거친 약품으로 줄어 제약업체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면서 유한양행, 동아. 중외.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의. 약. 정의 약사법 개정 합의안은 대체조제의 범위를 약효동등성 시험을 통과한 3천650종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거친 550종의 약품으로 줄였고 처방약목록을 의. 약계가 자율로 약국이 약품구입을 하기 쉽게 상용의약품수를 최소화했다.

이 합의안은 오리지널 제품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은 1건당 5천만~7천만원의 비용이 드는데다 시험기간도 1년 이상 걸리고 시험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매출이 적은 품목들의 퇴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의약전문 신문 데일리팜이 서울시내 210명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이 의약분업이후 크게 늘고 있으며 응답자중 50%가 의약분업이 정착되면 오리지널 약물의 처방을 더욱 늘리겠다고 답해 오리지널 제품이나 브랜드 파워가 있는 제품들의 입지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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