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한양대를 꺾고 코맥스배 2000농구대잔치 4강에 선착했다.상무는 1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결선리그 3일째 경기에서 전·후반 내내 빠른 속공과 밀착 수비를 펼치며 교체 선수가 부족한 한양대를 93-75로 가볍게 물리쳤다.
한양대에 신장의 열세를 보인 상무는 전반 8분여까지 14-18로 뒤졌으나 잇따라 터진 손규완(16점)의 3점슛으로 20-18로 역전,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상무는 결선리그 5전 전승이 돼 1위로 4강에 진출, 골득실차에서 성균관대에 밀려 4위로 처진 한양대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성균관대는 경희대와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하다 진경석(30점)의 버저 비터 3점슛에 힘입어 81-7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4강에 올라 중앙대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시즌 아마농구 전관왕 중앙대는 선수 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약체 건국대에 85-56으로 낙승, 3승2패로 한양대·성균관대와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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