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비 급등으로 시설채소 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연탄보일러로 난방을 개선, 비용을 크게 절감한 농가가 있어 농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86년부터 8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구미시 옥성면 농소1리 권영운(54)씨는 올들어 계속되고 있는 유류값의 인상으로 큰 타격을 입게되자 난방비의 절감을 위해 500만원을 들여 연탄보일러 온풍기를 최근 설치했다.
이 보일러는 현재에는 하루 60장의 연탄을 사용하고 있으나 혹한기에는 200장까지 사용하면 완전한 난방이 가능한 제품.
권씨는 연탄 보일러로 대체, 난방비용은 연간 4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유류사용시 소요비용 1천300만원 정도에 비하면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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