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경연 휩쓸어'산업디자인은 우리가 최고'가톨릭상지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제품환경디자인 부문 금 은·동상을 비롯, 시각디자인 부문 은상과 장려상을 휩쓸었다.
시각디자인과 제품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등 3개 부문에 231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환경 부문과 시각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가톨릭상지대 권태용, 박병태군은 각각 '신소재를 바탕으로 한 차세대 오디오시스템 제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이미지 부각을 위한 포스터 작품'으로 독창성과 표현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학과 소속 S·I·D 창업동아리는 지난달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4회 대학생 창업경연대회에서도 대구·경북 18개 대학 28개 참가팀중 최우수상을 수상, 4년제 대학을 제치고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대회에서 S·D·I가 발표한 주제는 만화 일러스트를 활용한 관광문화상품개발로, 특별한 금형이나 기계적인 요소 없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수잉크로 자연석에 채색한 후 디자인에 도안하는 아이디어 관광상품.
김윤희 지도교수는 "학과 개설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전공수업과 방과후 동아리형태로 이수하는 프로젝트식 수업을 연계, 전공교과 심화 등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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