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한 방문 계획이 주의를 촉구한 수명의 대외정책 전문가들의 권고로 단념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이들 전문가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지난달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뒤 주최한 한 만찬회 석상에서 평양을 방문하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클린턴 대통령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포스트는 말했다.
당시 클린턴 대통령은 아마도 이르면 브루나이와 베트남을 방문한 뒤인 금주중에 평양을 방문하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었다.
그러나 백악관 관리들은 곧 어떠한 북한 방문도 11월중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아마도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클린턴 대통령 재임중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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