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 그룹의 명예회장 죠바니 아그넬리의 아들 에도아르도 아그넬리(46)가 이탈리아 북부의 한 고속도로 인근에서 시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15일 발표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그넬리는 101년전 그의 할아버지가 세운 피아트 그룹에 근무하지 않는 등 회사에는 그동안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아그넬리는 거의 외부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10년전 아프리카 케냐에서 마약소지혐의로 체포돼 뉴스의 초점이 된 적이 있을뿐이다.
피아트 그룹의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던 죠반니 아그넬리 피아트 명예회장의 조카인 죠반니 알베르토는 지난 97년 12월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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