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화·사치업 203명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세청은 고급카페, 룸살롱, 고급 피부미용 관리업소, 호화혼수 관련업소 등 203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권영훈 조사2과장은 최근 금융시장불안과 기업구조조정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일반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일부 부유층은 무분별한 호화·사치생활로 계층간 갈등과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착수배경을 밝혔다.

조사대상은 고급시계, 귀금속, 고급가구, 골프용품 등 고가의 호화·사치물품 판매업소 대표 37명, 고급카페, 고급룸살롱, 고급음식점 등 호화·사치향락 및 과소비조장업소 67명, 고급피부미용관리업소, 호화혼수업소 등 호황업종 29명 등이다.국세청은 이밖에 고급룸살롱 출입자, 고액과외 관련자, 사치성 재산 과다보유자 70명도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에 선정된 203명에 대해 지방청 조사국 및 세무서 조사과요원 987명을 투입, 30일간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의 최후진술을 비판하며 교도소에서 잘 지내라고 언급한 가운데, 백승아 원내변인...
올해 3분기 대구 경제는 1.1% 성장에 그치고 경북은 0.4% 역성장을 기록하며 대구경북 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정책연구원...
올해 마지막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8명이 나와 각각 16억6천100만원을 수령하며, 2등 당첨자는 광주에서 10명이 한꺼번에 배출되는 등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