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속학자 장철수씨 별세

한국민속학연구 2세대의 대표주자인 장철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가 암 투병 끝에 16일 오후 1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4세.

고인은 서울대 국어교육 및 고고인류학과를 거쳐 독일 튀빙겐대에서 민속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원,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실장을 거쳐 1979년 경북 안동대 민속학과 창설과 함께 이곳 교수로 취임했고 지난 9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족으로는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발인은 18일이며 장지는 고향인 경기 시흥시 거모동 소재 선영이다. 02)363-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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