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통일거리에 있는 단고기(개고기)전문식당인 '평양단고기집'종업원들에게 국가표창이 수여됐다고 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방송이 최근 보도했다.중앙TV는 "봉사부문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기업소의 물질적 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수도(평양)시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에서 모범을 보인"평양단고기집 간부와 종업원들에게 '국가표창'을 수여하는 모임이 최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있었다고 전했다.
모임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낭독된 뒤 평양단고기집 박성숙 지배인에게 '노력영웅'칭호와 함께 망치와 낫이 그려진 금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이 수여됐다고 중앙TV는 말했다.
또한 조정애 요리사가 '공훈요리사'칭호, 김창백 운전사가 '공훈자동차운전사'칭호를 받는 등 많은 종업원들이 훈장 및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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