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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전공의 복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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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삼성서울, 서울중앙, 고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 경북대병원 등 20여개 대학병원은 17일 병원장 명의로 전공의 복귀 명령서를 발송하거나 병원 통신망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병원들이 제시한 복귀시한은 삼성서울병원이 18일, 서울대병원이 19일이고 나머지 병원들은 대부분 20일로 못박았다.

앞서 서울대, 연대, 고대, 삼성서울, 서울중앙병원 등 서울지역 5개 대학병원장들은 지난 14일 모임을 갖고 복귀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대학병원장협의회장의 서한이 전국 41개 대학병원장들에게 전달된 상태다.

의료법상 전공의들이 복귀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병원장들은 해임 조치를 할 수 있고 이 경우 해임된 전공의는 입영조치토록 돼 있다.

이와 함께 병원들의 이같은 조치와 관계없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 3년차가 대부분 진료에 복귀한 것을 비롯해 상당수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진료에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사협회 집행부의 회원투표 연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일부 시.군.구의사회에서 투표를 강행하려 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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