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공무원과 교사들이 18일 오후2시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금법 개악저지와 구조조정 반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교조 대구, 경북지부와 전국자치노조 대구본부, 한국교원노조 대구본부, 체신노조 대구경북본부 등 지역 교사와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금법 개악을 즉각 중단하고 일방적 구조조정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또 삼성그룹의 부도덕성과 지역경제 외면을 규탄하는 내용의 '삼성사태와 관련한 대구경북지역 공무원·교사 특별겨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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