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18일 '대우자동차 협력업체 당면애로 지원 건의서'를 정부와 한국산업은행 등에 제출했다.
이 건의서에서 대구상의는 대우차 부도 이후 정부 등이 내놓은 협력업체 지원대책들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우차 납품 비중 50% 이하인 업체에게만 특례보증한도를 확대하는 조건을 철폐, 대우차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역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가 지난해 발행한 회사채에 대해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만기연장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것과 대우차 법정관리 개시 등 부도 이후 법적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 협력업체의 정상 조업이 가능하도록 해줄 것을 요망했다.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