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 96년 제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12월3일 '소비자보호의 날'을 '소비자의 날'로 바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보호의 날'이 소비자를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부정적인 뜻을 담고 있어 시대의 변화추세에 맞지 않고 앞으로 소비자가 스스로 권리를 찾아가야 한다는 정부의 소비자 정책 변화를 뜻하는 것이라고 행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비자의 날' 개명은 이달중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곧바로 시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