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자사제품 '스포티지'가 래프린 스코어 사막 시리즈 소형 SUV부문(클라스 3)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2~15일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세계 각국 260여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 대회의 마지막 경기 '바하 2000 랠리'에서 스포티지가 1천725마일 코스를 49시간16분39초를 기록하며 2위와 2시간여 차이로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래프린 스코어 사막 시리즈는 바위투성이 사막을 장시간 달려야 하는 '지옥의 레이스'로 알려져 있으며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 97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 클라스 3부문에서 4년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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