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시 뭉친 80년대 인기가수

이선희·소방차 등 참여합창·히트곡 12곡 수록

이승철, 이선희, 김완선, 정수라, 소방차, 김혜림, 조갑경, 변진섭 등 80년대에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이 옴니버스앨범 '하모나이즈드(Harmonized)'를 발표했다.

참여가수들은 80년대 KBS 2TV 쇼프로 '젊음의 행진'의 단골 출연자였던 것을 계기로 '대팔회'라는 친목모임을 통해 관계를 유지해 왔다. 모임의 이름은 '젊음의 행진'의 초창기 프로듀서였던 김대화씨의 별명(김대팔)에서 따온 것이다.

앨범에는 합창곡 '노 모어 트레지디(No More Tragedy)'와 '올 포 유어 러브(AllFor Your Love)', 이선희의 '그대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 이승철의 '더 데이(The Day)', 소방차의 '위선'과 '갈등', 변진섭의 '모노드라마', 조갑경의 '스테이(Stay)',김완선의 '홀드 미 타이트(Hold Me Tight)'와 '스톱(Stop)', 정수라와 정시로가 함께 부른 '처음 사랑 그대로', 김혜림과 이기찬이 함께 부른 '소중한 만큼' 등 모두1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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