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간격이 너무 짧거나 긴 임신부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우루과이 미주 보건기구(PAHO) 아구스틴 콘데-아구델로 박사는 임신 간격이 6개월이하 또는 59개월 이상인 여성이 임신을 하면 큰 위험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콘데-아구델로 박사는 "임신 간격이 짧으면 임신 말기에 출혈이 발생하거나 양막이 터질 위험은 70%, 감염과 빈혈이 발생할 위험은 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로 "간격이 너무 길면 분만 때 전신 경련과 실신 발작을 일으키는 자간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PAHO는 가장 적절한 임신 간격으로 18∼23개월을 권장치로 내세웠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