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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기엔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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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민주당 지도부 고어 지원=고어 민주당 후보는 플로리다주가 전날 인증한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과 잇따라 전화 접촉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의원들은 대부분 힘겨운 싸움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포기하기에 너무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당내 일각에서 고어 후보에게 패배를 승복하고 인기를 잃기 십상인 법정투쟁을 피하도록 권유하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지만 조지 부시 공화당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며 정권 인수 작업을 강행하겠다고 나오자 분위기가 돌변, '고어 깃발' 아래서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고어 후보가 일단 집안 단속에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0..연방 대법원 대선 심리=플로리다주 선거위원회가 지난 26일 부시 공화당후보를 대통령선거의 승자로 발표함에 따라 이제는 연방 대법원이 이를 최종 확정할 것인 지의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방 대법원이 다음달 1일 벌일 심리는 부시 후보가 수작업 재검표를 인정토록한 플로리다주 대법원의 판결을 파기토록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판결 여하에 따라 부시 후보가 제43대 대통령으로 확정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법정 공방이 계속될 것인지의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로리다주 선거의 패자인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도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자신에게 불리하더라도 승복할 것임을 밝히고 있어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백악관 쟁탈전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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