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印尼 통신사업 현대화 한국기업 참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 및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28일 인도네시아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동차, 건설, 합작투자, 정보통신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도네시아는 한국이 원할 경우 원유와 LNG(액화천연가스)를 적정 가격에 전량 공급하기로 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국민차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그동안 진전이 없었던 기아-티모르 자동차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국은 기아.티모르 자동차 사업의 본격 재개 문제를 내년초까지 완결짓기로 하고 양국 정부, 인도네시아 금융구조조정청, 기아차 등 5자 특별작업반을 구성, 다음달 1일 첫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내년부터 시작되는 인도네시아의 통신산업 현대화에 한국기업이 참여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인도네시아의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양국간 자원협력협정 체결과 농.수산물 등 식품분야 합작투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