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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오페라를 보며 한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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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달랑 남은 달력. 지난 11개월 내내 공연행사장 문턱 한 번 넘어보지 못했던 사람이 있다면 이 해가 가기 전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대구시립오페라단이 오는 15일(오후 7시)과 16일(오후3시.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올 해 마지막 대형 공연으로 놓치기 아까운 기회.

이번 연말 무대에 올려지는 '헨젤과 그레텔'은 야곱 그림(Jacob Grimm)과 빌헬름 그림(Wilhelm Grimm)형제가 지은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를 원작으로 지난 19세기 말 오페라로 만들어졌다.

1893년 12월23일 독일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초였됐으며 밝고 즐거운 가족취향의 오페라. 헨젤역에 소프라노 박희숙.김은형.윤수정씨, 그레텔역에 소프라노 최윤희.주선영.서정희씨 등 주역 및 조역성악가 20명, 오페라페스티벌 오케스트라 45명, 무용단.어린이 합창단 등 모두 2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된다.

이번 무대의 특징은 뉴욕.런던 등 연말 가족 대상 공연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는 선진국 도시들의 공연문화를 대구에도 이식, 대구의 공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려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시립오페라단은 이를 위해 이례적으로 토요일 낮공연을 만들었고 이 공연 시간대의 경우, 모든 입장권의 가격을 5천원으로 정해 어른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공연장을 찾는데 느껴왔던 경제적 부담을 해소시켰다.

15일과 16일의 저녁 공연도 입장권 가격상한선을 1만원으로 정해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시립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이 그리운 소외 계층의 아동들을 초대, 무료 관람을 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립오페라단은 내년부터는 정기공연이외에 연말공연도 연례행사로 시도할 계획이다. 저녁 공연 A석 1만원, B석 5천원. 053)606-6321.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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