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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내년 경기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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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의 내년도 1/4분기 중 기업경기는 IMF 한파가 닥쳤던 98년보다 더 악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11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1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실사지수는 전분기 대비 53.5, 전년 동기 대비 47.7로 나타나 IMF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98년보다 더욱 낮은 전망치를 보여 업체 가동율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 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전자 54.0, 섬유 23.8, 기타가 52.2로 전업종에 걸쳐 하락국면이 예상됐다.

이같은 여건속에 기업별로는 대내외 여건의 악화, 생산설비 및 가동율, 생산의 감소와 내수 및 수출 부진, 제품재고의 증가, 자금사정 악화, 원재료 구입가 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 제조업체들은 "향후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구조조정의 조속한 완료, 소비·투자촉진, 신용경색 해소, 금융환경 개선 및 무역금융 등 수출지원 확대 등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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