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이 대졸여성 취업난 해소에 나섰다.
오는 7일 오후2시 중구 포정동 동양화재 빌딩 2·3층에서 열리는 '대졸여성 취업설명회 및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전문직, 판매직 직종의 구직희망자를 현장에서 직접 면접·채용한다.
또 이날 취업설명회에서는 여성취업 유망직종과 지역 구인업체 현황 및 면접화장법, 옷차림 등 면접요령을 소개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창구 등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미리 파악해야할 취업정보, 면접과정 등을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는 '성취프로그램' 등도 안내하며 전문강사 4명이 분야별로 취업설명회에 참여한다.
대구지방노동청 근로여성과 신경숙씨는 "대졸여성들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채용이 이뤄짐에 따라 구직희망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1-6717.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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