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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내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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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위원장 박종호)이 7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 지난 10월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에 이어 두번째 항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조종사노조는 5일 파업 찬반투표를 끝내고 파업돌입 방침을 확정했다.

조종사노조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519명중 95.4%인 495명이 투표, 47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올 6월부터 조종사노조 실체 인정, 운항 제도 및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협상을 20여차례 벌였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파업 예정시간인 7일 오전 6시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운항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부터 노사협의를 벌여 왔으나 노조측에서는 회사측의 불성실한 협상태도를 문제삼으며 "회사가 운항안전에 무관심하다"는 등의 내용으로 기내방송을 하는가 하면 사측에서는 노조 집행부 11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 서로 감정이 악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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