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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일괄 만기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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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기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회생가능기업으로 분류한 기업체의 연내 도래 회사채 만기를 일괄 연장해주기로 했다.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투기등급 기업에 여신을 담보로 대출담보채권(CLO)을 발행, 신규자금이 지원된다.

한빛·서울은행을 포함한 정부 주도 구조조정대상 6개 은행과 서울보증보험에 대규모 공적자금이 앞당겨 투입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중 이같은 내용의 기업자금난 완화대책을 포함한 자금시장안정대책을 발표한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은행이 회생 가능 기업으로 자체 분류한 235개 기업에 대해서는 엄격한 자구를 전제로 연내 도래하는 회사채의 만기연장과 필요할 경우 자금지원 등 확실한 자금대책을 마련토록 창구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회생가능성은 있으나 만성적인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22개기업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약정이 맺어지는대로 기존 여신 만기연장, 신규자금지원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은행권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빛은행 등 정부 주도 구조조정 대상 6개 은행에 투입하기로 한 7조원의 공적자금중 일부 투입을 앞당기는 한편 서울보증에 넣기로 한 8조7천억원의 수혈도 서두르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규자금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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