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가들과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 각계 지도층 인사가 참여하는 민간 환경단체 대구시민환경연구소가 오는 14일 창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연구소에는 경북대 김종달(경제통상학부), 노진철(환경사회학), 영남대 조무환(화학공학부), 대구대 최병두(지리학과) 교수 등 학계 인사 40여명과 김준곤, 남호진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10여명, 김병준 내과전문의 등 50여명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연구기획실, 환경이론.정책부, 환경관리부, 환경생태부, 환경법률센터, 사진영상센터 등을 운영, △지역 환경실태 및 문제 조사사업 △시민환경토론회 개최 △환경 관련 법률 상담 및 자문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물 단행본 출판, 환경관련 사진.영상물 제작 등 환경관련 자료의 대중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문창식 사무처장은 "환경문제가 다양하고 광범위한 형태로 발생하면서 환경단체들의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 강화가 절실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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