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디오 신속배달업 성행 알고보니 포르노 단속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전영화를 좋아해 갈매기의 꿈이라는 영화를 다시 보고 싶었다.그런데 이미 10여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집 근처 비디오 숍은 물론 시내 웬만한 곳에 모두 전화를 걸어봤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스포츠 신문에 비디오 프로 신속배달이라는 광고를 보았다.여기에는 혹시 있겠지 싶어 당장 전화를 해 갈매기의 꿈이라는 영화가 있냐고 물으니 그쪽에서 대뜸 한다는 말이 일본 것을 원하느냐, 미국 것을 원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래서 그 영화가 일본어로도 번역됐겠지 싶어 한글 자막이 나오는 것이면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몰카, 탈의실, 적외선 투시 수영장 것도 많은데 그것도 한번 보라고 권하는 것이 아닌가. 그때서야 일반 비디오 테이프를 배달해주는 게 아니라 포르노 배달광고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어 농담 삼아 얼마냐고 했더니 자기네는 복사판은 없고 거의 다 정품이라서 3만원이라고 했다. 무통장 계좌로 입금만 하면 즉시 배달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어째서 이런 비디오가 버젓이 팔리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을 선전하는 광고가 스포츠 신문에 그냥 나올 수 있는지 너무나 걱정스럽다.

당국에서는 즉시 단속에 나서야 할 것이다.

강은구(대구시 용덕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