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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총비서 '수령'호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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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등 잇단 보도북한의 언론매체들이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를 '수령'으로 호칭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북한에서 수령이라는 호칭은 '영도자'나 '지도자'보다는 한층 위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 4일 '백두산 장군의 천품'이라는 장문의 정론에서 "21세기를 이끄실 수령, 이것은 우리 장군님의 세계적 업적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찬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21세기의 수령'이란 호칭 역시 21세기를 앞둔 올해 들어 자주 눈에 띄고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8월 18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제목의 정론에서 "장군님은 영원히 번영할 내일의 영광스러운 시대를 개척해나가시는 21세기의 탁월한 수령"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위대한 영장 김정일 장군님은 위대한 수령이시다"라는 틀내에서 나오고 있을 뿐 김 주석을 일컫는 대표적 호칭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같은 형식의 '위대한 수령 김정일 동지'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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