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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근대5종연맹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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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도 아니면서 회장자리를 맡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5일 오후 열린 대구시 근대5종연맹 200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남기수(53·〈주〉범서정공대표)회장. 경북 영덕출신인 남회장은 지난해 3월 근대5종 5대 회장으로 전임자의 잔여임기를 채운뒤 또다시 회장직을 맡은 것.남회장은 지난해 처음 체육단체와 인연을 맺으며 비인기의 근대5종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 근대5종 관계자와 학생·학부모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체전 출전 선수와 학부모, 교사등 관계자들을 초청, 위로모임을 갖거나 관련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사비를 들여 전국규모의 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남회장은 "체육인들이 믿고 선출해준 만큼 최선을 다하겠지만 잘 해낼 지 걱정스럽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남회장은 경영혁신 등 기업체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과 경영대학원이 주최한 제1회 경대 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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