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인구 10만명당 사고건수는 90년 1천204건에서 99년 1천512건으로 25.6%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차량 1만대당 사망자 수는 95.7명에서 16.7명으로 82.8%의 큰 감소세를 보였다.
또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는 2천976명(사망 63명, 부상 2천913명)으로 전체 사상자(2만9천749명)의 9.8%를 차지했으며 요일별로는 토.일요일(1천78명, 36.2%)이, 사고 발생시간은 오후 2~6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이는 경북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북지부가 내놓은 '99년 교통사고 잦은 곳'분석결과에 따른 것.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4만2천632건이며, 경찰서별로는 구미경찰서가 5천503건이 발생, 12.9%로 가장 많았고 경주경찰서(4천959건, 11.6%), 포항북부경찰서(4천617건, 10.8%), 경산경찰서(3천606건, 8.5%) 등으로 이들 4개 경찰서가 전체 43.8%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사고건수는 영천시와 칠곡군이 각 1천735.2건과 1천723.1건으로 수위를 달렸다.
특히 인명피해사고 2만2천262건의 11.1%인 2천472건이 음주운전사고며 이에 따른 사망자가 총 141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음주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다.
배홍락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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