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사진예술을 비교감상할 수 있는 '한.중 국제사진교류전'이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해 중국 옌지(延吉)에서 옌지시촬영가협회 주최로 개최한 동북아(한국,북한,일본,소련,중국) 국제촬영예술작품전람회에 이은 행사이며, 대한사진예술가협회 대구지회(회장 강상문)와 옌지시촬영가협회의 자매결연 이후 처음 갖는 교류전이다.
한국작가는 강상문 강문배 권정태 이무식 박순국 김원주 강상규 안희탁 장진필씨 등 31명, 중국작가는 조선족 동포작가들과 한(漢)족 작가들로서 최주범 윤동춘 김홍석 조종철 전수윤 동근용씨 등 19명이 출품한다. 두 나라의 풍광과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등을 리얼리즘 위주 기법으로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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