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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룡포·흥해·기계 도시계획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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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포항도시계획을 재정비, 기존 278.9㎢의 4개 도시계획구역(포항, 구룡포, 흥해, 기계 도시계획)을 단일화해 103.5㎢가 늘어난 382.4㎢로 결정했다.

또 예천읍도 지난 98년 11월에 도시지역으로 국토이용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8.75㎢의 도시계획구역을 9.542㎢로 확장했다.

경북도는 18일 제 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시장·군수가 입안해 신청한 포항 및 예천읍 도시계획 재정비안을 심의한 결과 일부 조정해 이처럼 결정했다.

포항시는 이에따라 일반주거지역 5.48㎢, 상업지역 0.81㎢를 늘리는 등 용도지역을 전반에 걸쳐 재배분했다. 또 기존취락 45개소 1.715㎢를 자연취락지구로 지정해 건폐율을 40%까지 상향, 주민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특히 신설된 주거지역은 계획 개발을 유도키 위해 흥해읍 초곡지구 등 12개 지구 452만9천여㎡을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송도·북부·구룡포 유원지 등 해안에 계획된 3개소 유원지가 장기간 개발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해안의 환경성 문제 등을 감안, 이를 폐지하고 보전녹지지역으로 지정토록 했다.

예천읍은 도시계획재정비에 따라 일반주거지역 12만㎡, 상업지역 9천㎡를 늘렸으며 기존 취락지 1개소 1만3천여㎡를 자연취락지구로 지정했다.

또 도시계획구역 확장에 따라 경도대학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고 경도대학 앞 주거지역중 지대가 낮은 일부분은 제외토록 했다.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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