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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나무-사랑으로 일군 휴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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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경지에서 생산한 각종 농작물이 얼어 붙은 이웃돕기 창구를 훈훈하게 녹여 주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월부터 남선면 구미리 등 놀고 있는 농경지 19개 지역 1만998평에서 각종 농작물을 생산해 18일 혼자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74가구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불우시설에 전달했다공공근로사업과 안동시청 직원들이 주말 휴일을 이용해 틈틈히 일궈 온 휴경지 농산물 생산량은 벼 940㎏, 감자 6천㎏, 고구마 1만320㎏, 참깨 365㎏, 콩 440㎏, 율무 612㎏, 메밀 48㎏, 옥수수 180㎏, 밤 360㎏ 등.

시는 내년에도 보다 많은 농산물을 생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겨울철 공공근로사업으로 하천부지 등 놀고 있는 휴경지에다 거름을 내고 땅심을 높여 더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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