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계속 나빠지고 있으며 내년 1/4분기에는 98년 3분기 이후 가장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이 지역 2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자금사정에 따르면 4분기 자금사정BSI(경기실사지수)는 72.7로 전분기 83.0보다 나빠졌으며 내년 1분기 전망BSI는 63.6으로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98년 3분기의 53.2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반면 외부자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져 4분기 외부자금수요BSI는 129.6, 내년 1분기 전망BSI는 127.2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또 4분기 자금조달여건BSI는 83.7, 내년 1분기 전망BSI는 79.3으로 계속 악화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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