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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축구대회 생활체육팀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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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FA컵축구대회가 내년부터는 생활체육팀에게도 출전기회를 주는 등 크게 바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축구회관에서 제3차 FA컵대회 개선회의를 열고 올해까지 별도 개최했던 FA컵대회와 전국선수권대회를 내년부터 통합, 7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약 2개월동안 열기로 하는 등 개선안을 확정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프로와 실업, 대학팀은 신청만 하면 출전가능하고 생활체육대회에서 상위입상한 6개팀에도 기회가 주어져 출전팀은 모두 70여개에 이르게 된다.기량이 다소 떨어지는 고교팀은 참가시키지 않기로 했다.

참가팀은 10월 5일 1회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는데 단 프로팀은 3회전에 자동 진출, 2회전을 통과한 다른 16개팀과 섞여 격돌한다.

장소는 1, 2회전의 경우 전국 4개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며 프로팀까지 가세한 3회전부터 8강전까지는 두 팀의 연고지중 한 곳에서 열린다.

프로와 프로가 격돌할 때는 전년도 FA컵 성적이 좋은 팀이, 프로와 아마가 격돌하면 프로팀이 각각 홈경기를 하고 아마팀끼리 대결할 경우에는 중립구장에서 한다.준결승전은 11월 17일과 18일 서귀포 또는 광주에서, 결승전은 11월 25일 상암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팀 수의 증가와 함께 상금도 대폭 올랐다.

각각 5천만원, 2천만원이었던 우승, 준우승 상금이 1억원과 3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됐고 1회전부터 16강전까지는 한 경기를 이길 때마다 1백만원씩 받는다.

이에 따라 올 해 약 1억원 정도였던 총상금은 2억 5천만원을 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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