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 원내총무 '과도체제'지속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민주당은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의 사의표명에도 불구, 아직까지 총무경선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의 자민련 이적 사태로 여야 관계가 꼬이고 있고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과 공적자금 국정조사 등 국회 일정으로 당장 총무경선을 실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대표 취임후 정 총무에게 계속 총무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정 총무의 사임 의지가 워낙 강하자 국정조사가 끝나는 이달말까지 만이라도 총무직을 맡아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선 △정 총무가 지난 5월 23일 총무 취임이후 총무직을 무난하게 수행했고 △정 총무가 물러날 경우 한나라당도 정창화(鄭昌和) 총무 대신 '강성총무'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들어 그의 유임을 바라는 여론이 높다.

그러나 정 총무는 3일 "내가 할 일은 지난해로 끝났으며 이제 다른 일을 할 것"이라면서 총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정 총무는 정권교체후 집권여당의 초대 사무총장을 맡은 것을 비롯, 민주당 창당 직전엔 총재특보 단장으로 영입작업을 주도하는 등 내리 주요 당직을 역임해왔기때문에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하다는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도 이날 "여야관계를 새롭게 시작하려면 어려움이 있기때문에 정 총무가 계속 총무를 맡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너무 강하다"면서 "그러나 국회일정 때문에 당장 총무경선을 실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한빛은행과 공적자금 국정조사가 끝나는 이달말까지는 정균환 총무 '과도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