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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2010년 수출 3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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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의 생산.유통 개혁을 목표로 한 신속대응 시스템(QR) 구축을 위해 5년간 총 10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섬유산업의 지역별 특화사업 집적화 및 전문화를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5위 섬유수출국에서 2010년에는 3위국으로 발돋움한다대구.경북견직물조합과 (주)코오롱이 5일 오후3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전환기 한국섬유산업의 진로'란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칠두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은 "원사~유통에 이르는 전과정에 최적의 표준화된 정보기술을 접목하는 전자상거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장은 이를 위해 QR시스템센터를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지원센터로 활용,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등 공통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대구.경북지역의 밀라노 프로젝트 외에 수도권에는 섬유 연구단지(사업비 186억원)를 조성, 신기술개발.기술인력 재교육.기술정보 보급 등을 중점 지원하고 전북지역은 니트산업종합지원센터(사업비 300억원), 진주지역은 견직물 시제품지원센터(사업비 72억원)로 키워 나간다.

이를 통해 99년 36조3천억원이던 섬유생산액은 2005년 43조5천억원, 2010년 51조3천억원으로 늘어나며 수출도 99년 171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250억달러로 확대된다는 것.

김국장은 "이런 사업들이 성공하면 생산형태가 현재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 중심에서 자가브랜드 수출로 바뀌며 기술.품질수준도 이탈리아의 90%선까지 근접하게 되는 등 섬유 선진국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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