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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골프시즌 본격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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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도 23일 개막전

이번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이 열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사실상 시즌 오픈 대회가 열리는 등 골프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호주에서 시즌 개막전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치른 PGA는 12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챔피언십(하와이)과 투산오픈(애리조나) 등 2개 대회를 한꺼번에 연다.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은 지난해 우승자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필 미켈슨, 데이비드 듀발 등 최강자들이 모두 참가해 사실상 올 시즌 개막대회나 다름없다.

스타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잔별들의 잔치'로 끝난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은 팬들의 관심을 거의 끌지 못했지만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은 '왕별'들의 올해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한판이 될 전망이다.

우즈가 챔피언 자리를 지켜내며 올해도 독주할 채비를 갖출 것인지, 듀발이나미켈슨 등이 우즈를 저지할 것인지가 이번 대회로 가늠된다.

그러나 국내 팬들에게는 최경주가 시즌을 오픈하는 투산오픈이 더 눈길을 끈다.지난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최경주가 상위 랭커들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으로 빠져나간 투산오픈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가 내년 풀시드 확보 가능성의 바로미터가 되는 셈이다.

한국 여자골퍼들의 대거 진출로 활기를 띠고 있는 LPGA도 개막전인 유어라이프바이타민LPGA닷컴클래식(플로리다)을 13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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