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기능성 한우에 이어 이번에는 토종닭을 이용해 다기능성 토종계란을 개발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9일 경산대와 공동 개발한 다기능성 토종계란은 일반계란보다 크기는 작지만 위염 치료 및 예방면역 특이 물질인 IgY가 다량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또 성인병의 주원인인 콜레스테롤도 일반 계란에 비해 29%이상 적은데다 날 것으로 먹어도 비린 내가 적어 환자의 건강식이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위염 항체가 형성되는 주사액 투여 및 쑥, 키토신 등으로 만든 특수사료를 토종닭에 먹여 개발된 토종 계란은 현재 특허 출원중에 있으며 특수사료 및 첨가제 개발이 끝나는 2년 후쯤 일반 양계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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