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폭설로 경북도내에선 성주군 140억5천만원, 상주시 83억4천만원, 김천시 79억8천만원, 문경시 20억2천만원 등 18개 시·군에서 모두 376억9천만원의 피해 를 입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1일 경북도는 이번 폭설로 성주 660㏊, 김천 98㏊, 구미 20㏊ 등 877㏊의 비닐하 우스 피해를 비롯, 농업시설물 피해 280억원, 축사 229동이 전파 및 반파돼 55억8 천만원, 공장시설 12개소 10억2천여만원 등 피해액이 모두 376억9천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0일까지 공무원, 군인, 경찰, 주민 등 1만6천여명을 동원, 비닐하우스 등 피해시설물 복구를 벌인데 이어 11일에도 6천여명이 복구작업에 나섰다.
한편 경북도는 피해 비닐하우스의 경우 현행 국고지원이 복구비의 15%(재배면적 1 ha미만 농가)밖에 지원되지 않아 농가부담이 과중하다며 비닐하우스 복구에 필요 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의 긴급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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