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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빛은행 등 공적자금 청문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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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빛은행 불법대출 의혹사건 국정조사특위(위원장 박광태.민주)는 12일 박혜룡 아크월드 대표와 박현룡 전 청와대행정관, 이수길 한빛은행 부행장 등 23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실시했다.

오는 17일까지 모두 115명의 증인 및 참고인을 상대로 진행될 이번 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은 한빛은행 불법대출 과정에서의 외압의혹 여부 등을 집중 추궁키로 한 반면 민주당은 단순 금융사건에 불과함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양측간 공방전도 뜨워질 전망이다.

특히 15일엔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운영 전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간의 대질 신문이 계획돼 있어 청문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다.

청문회 일정과 주요 증인 및 참고인.

▲12일=박혜룡, 박현룡, 신창섭, 이수길 등 증인 23명 참고인 4명

▲13일=김진만, 도종태, 소영수 등 증인 18명 참고인 1명

▲15일=박지원, 이운영, 육상조 등 증인 20명 참고인 5명

▲16일=이운영, 최광식, 이기남 등 증인 14명 박주선 등 참고인 10명

▲17일=박혜룡, 신창섭, 이운영 등 증인 20명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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