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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속도 이용 불편 간이 화장실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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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성큼 다가 왔다.명절 때마다 서울 쪽으로 역 귀성을 가는데 정상적인 시간보다 보통 10시간씩이나 더 걸린다. 명절날 체증 생기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이런 사정을 감안해 고속도로 공단에서는 귀성객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차가 막혀 오도가도 못할 때 애든지 어른이든지 용변이 마려우면 정말 대책이 없다. 고속도로 휴게소까지는 몇 십km 인데 교통체증 때문에 몇 시간을 참아야 한다.

이것은 고속도로 전 구간이 다 마찬가지다.

그리고 남자들은 눈치껏 적당한 곳을 찾아 해결할 수 있지만 여자들은 정말 난감하다. 별수 없이 차에 타고 있던 가족이 전부다 나가 주위를 에워싸고 실례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고속도로 공단에서는 이번 명절에는 고속도로 주변 요소 요소에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들이 체증 때 언제라도 용변을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준호(의성군 봉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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