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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올 관광객 300만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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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지난해 안동지역 중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자 안동시가 연초부터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올해말까지 3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운 시는 영국여왕 방문기념 하회마을 물돌이축제(4월20~30일)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0월5~14일), 퇴계탄신 500주년 기념 세계유교문화축제(10월5~31일) 등 올해 봄·가을에 예정된 지역 3대 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댐 인근에 들어서는 KBS 태조왕건 드라마 촬영장과 안동호 배스낚시대회, 제비원 미륵불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관광 이벤트를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안동민속박물관, 봉정사 등 4개소에 외국인 전용 관광안내지도를 비치하고 연중 영어·일어·중국어 등 8명의 통역 안내원을 배치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고건축물에 얽힌 유래와 전설 등 설명형 관광가이드가 필수적인 지역 관광지의 특수성을 감안해 안동시관광안내소와 경북도종합관광안내소, 하회마을관광안내소 등에 자원봉사 안내원 90명과 전문 가이드 4명을 배치할 계획.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관광지의 방문객 수가 줄어 들었으나 전체적인 관광객 방문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경북관광개발공사와 협력해 호텔과 콘도 등 부족한 관광 숙박시설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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